경복궁 생과방 예약팁부터 토속촌삼계탕 맛집까지 한눈에!

“왕이 먹던 후식이 궁금하다면?”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안쪽, 조선시대 국왕과 왕비의 후식과 별식을 만들던 공간 ‘생과방’이 오늘날 다시 열렸습니다. 2025년 4월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운영되는 경복궁 생과방 체험 프로그램은 실제 궁중병과와 궁중약차를 시식할 수 있는 유료 체험입니다.

경복궁 생과방

경복궁 생과방이란?

생과방은 조선 궁궐 내 육처소 중 하나로, 국왕과 왕비를 위한 별식과 후식을 만들던 전각입니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된 현재의 생과방 체험은 단순 전시가 아닌 실제 시식 체험이 가능한 살아 있는 궁중문화 프로그램입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운영기간: 2025.04.16 ~ 2025.06.23
• 위치: 서울 종로구 사직로 161 (경복궁 소주방)
• 운영시간: 1일 4회 (10:00 / 11:40 / 13:50 / 15:30), 회당 70분
• 참가비: 15,000원 (추첨제 /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50% 할인)
• 문의전화: 1522-2295
• 공식 홈페이지: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왕이 먹던 궁중후식은 어떤 맛일까?

생과방 체험의 백미는 궁중병과와 약차 시식입니다. 유자정과, 밤정과, 약과, 매작과 등 계절과 식재료를 고려한 정성 어린 후식과 함께, 몸에 좋은 궁중약차가 제공됩니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궁중예절과 음식 철학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특히 추천드립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예약은 어떻게 할까? (추첨제 신청 방법)

경복궁 생과방 체험은 사전 예약 추첨제로 진행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경쟁률이 높은 편이므로, 오픈 알림 신청과 사전 캘린더 등록을 추천드립니다.

✔️ 신청 방법: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 문화행사 → 경복궁 생과방 체험 신청
✔️ 선정 방법: 무작위 추첨 / 당첨자 개별 연락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체험 전후로 가기 좋은 종로 맛집 3선

경복궁 나들이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좋은 전통 맛집 3곳을 소개합니다. 모두 도보 10~15분 거리이며, 중장년층 입맛에도 딱 맞는 메뉴입니다.

① 삼청동수제비

담백한 멸치육수와 투박한 손수제비가 일품. 줄이 길어도 기다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 주소: 종로구 삼청로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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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토속촌삼계탕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도 찾는 보양식 명소. 전통 한옥 분위기에서 삼계탕 한 그릇.

사진: 한국관광공사

📍 주소: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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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산모퉁이 찻집

전통차와 수제한과, 고요한 한옥 정원이 매력적인 찻집. 체험 후 여유 있게 들러보세요.

사진: 한국관광공사

📍 주소: 종로구 백석동길 153
👉 카카오맵으로 길찾기

 

경복궁 생과방은 단순한 체험 프로그램이 아닌, 조선 왕실의 삶을 오감으로 느끼는 여정입니다. 궁중음식문화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은 물론, 역사와 전통을 즐기는 모든 분께 추천드립니다. 궁중 후식 한 상과 함께, 종로 전통 맛집에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